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5

개성에 대해 최고 높은 표준에 도달함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렘 9:23).

하나님은 모든 지혜의 근원이시다. 그분께서는 무한히 지혜롭고, 의로우며, 선하시다. 현명하게 살았던 사람들도 그분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지혜롭다고 공언할지도 모른다. 그들이 달성한 것들을 자랑으로 여길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신 위대한 진리를 제외하고서는, 지적인 학식은 아무것도 아니다. 만일 사람들이 유한한 시야를 넘어 잠깐 동안 볼 수 있다면, 그들이 영원에 대하여 희미하게라도 볼 수 있다면, 모든 입에서 뽐내는 말들은 멈출 것이다. 세상이라는 극히 작은 행성에 사는 사람들은 유한하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순종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행동할, 무수한 세계를 가지고 계신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만큼 다해, 과학적인 조사까지 했다 해도, 여전히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 너머에는 무한한 것이 있다. 인간은 참으로 지혜로워지기에 앞서, 그들 자신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깨닫고, 그분의 지혜로 가득 채워져야 한다. 하나님은 영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식의 원천이시다. 과학에서 가장 놀라운 단계로 간주되는 것까지 도달한 위대한 사람들도 사랑의 사도 요한이나 대 사도 바울과 비교될 수 없다. 지적 능력과 도덕적 능력이 결합하는 때가 개성에 대한 가장 고상한 표준이 도달할 시기이다. 이렇게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정신을 훈련함으로 그분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 받아들이실 것이다. 자신을 아는 것은 하나의 위대한 지식이다. 자신을 바르게 평가하는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형성하고, 마음을 훈련시키게 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능력의 근원을 깨닫는다.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고전 4:7). 자신에 대해 아는 지식은 겸손하게 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게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자들은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인 탁월함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표준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교육에 대한 특별한 권면, 4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