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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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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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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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3일/성령께서 반드시 말씀을 조명함- 1일 - 하나님을 떠난 참 지혜는 없음
- 2일 - 성경 연구의 상급
- 3일 - 성령께서 반드시 말씀을 조명함
- 4일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함
- 5일 - 개성에 대해 최고 높은 표준에 도달함
- 6일 - 지금 영생을 준비함
- 7일 - 성장하기 위해 말씀을 연구함
- 8일 - 진리를 배우고 실천함
- 9일 - 흥미 가운데 말씀을 찾으면 성령을 받음
- 10일 - 진리의 보물은 파내는 자를 위해 존재함
- 11일 - 항상 더 밝은 빛을 추구함
- 12일 - 모든 교리를 부지런히 고찰함
- 13일 - 성경 연구는 지성을 강하게 함
- 14일 - 객관적·개인적으로 말씀을 상고함
- 15일 - 곤란한 때를 위해 준비함
- 16일 - 성경을 단순히 읽지 말고, 깊이 상고함
- 17일 -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음
- 18일 - 열심히 연구하면 진정한 회심이 일어남
- 19일 - 심판의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
- 20일 - 정신을 일깨우는 성경의 위대한 주제들
- 21일 - 성경학도들을 기다리는 흥미진진한 경험
- 22일 - 성령께서 말씀을 조명함
- 23일 - 모든 신앙의 기초로 성경을 받아들임
- 24일 -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친교함
- 25일 - 말씀의 풍성한 잔치를 즐김
- 26일 - 하나님의 말씀 안에 참된 고등교육이 놓임
- 27일 -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깨닫고 순종하기 위함
- 28일 - 성경은 그리스도께 가는 길을 드러냄
- 29일 - 성경을 상고하면 순종이 따름
- 30일 - 참된 학생은 하나님의 음성으로 성경을 받아들임
성령께서 반드시 말씀을 조명함
주제성구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그분의 백성에게 진리가 펼쳐지기를 바라신다. 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만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 11). 구주께서도 당신의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 그가 …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16:13, 14)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추리력을 발휘하기를 원하신다. 성경 연구는 다른 어떤 연구보다도 마음을 강하게 하고 향상시켜 준다. 그것은 인간의 정신에 가장 좋은 영적 훈련이며 지적 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약점과 연약함에 예속되는 이성을 신격화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만일 성경이 인간의 이해력에 모호하여 가장 분명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으로 배우고자 하며,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깨닫고, 그분의 위대하심을 이해할 수 없는 우리 상태를 안다면 우리는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고, 마치 우리가 거룩한 경외심으로 그분의 면전에 들어가는 것처럼 그분의 말씀을 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대할 때 이성은 그것을 초월한 권위를 인정해야 하고, 마음과 지성은 스스로 계신 위대한 분에게 머리를 숙여야 한다. 우리 자신이 작다는 것과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만 우리는 진정으로 영적 지식 안에서 전진하게 될 것이다. 배우고자 하는 정신과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구하는 모든 사람은 하늘의 깨우침을 받을 것이다. 외관상 어렵고 모호해 보이는 것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이와 같이 노력하는 자들에게는 분명하고 단순하게 해 주실 것이다. 진리의 광맥이 있지만, 열렬하게 찾는 자가 그것을 발견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밭에 감추인 보화에 비유하셨다. 그것은 땅의 표면에 놓여 있지 않다. 우리는 그것을 얻기 위하여 파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발견해 내는 우리의 성공은 우리의 지적 능력에 좌우된다기보다는 오히려 우리 마음의 겸손과, 하나님의 능력을 붙드는 믿음에 좌우된다(교회증언, 5권, 703,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