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장 13~28절과 7장 6~11절은 철필로 기록되듯 모든 영혼에 분명히 각인되어야 한다. 순종엔 상급이 있고 불순종엔 응보가 따른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명확한 교훈을 주시고 명확한 제한을 내려서, 그분께서 돌보신다는 체험을 온전히 하고 타락한 세상과 하늘 우주 앞에서 승리자로 설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으면 하셨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와 증거의 말씀으로 이겨야 한다. 필수적인 준비를 하지 못한 자들은 불경건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자로 간주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백성을 시험하고 증명하시려고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끄신다. 이 세상은 증험의 장소이다. 이생에서 우리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통해 뜻을 이루시려고 그들을 겸손하게 만드신다. 그래서 그분은 이스라엘 자녀들을 광야로 이끌어 그들을 다루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해치는 것에서 그분의 제어하는 손을 뗀다면 그들의 운명은 어찌 되겠는가를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것을 당신께 되돌리는 일을 하는 인간의 손에 복을 주신다. 그들은 그분의 포도원이 황폐하게 버려두지 않으시기 위해 그분의 돌보심에 자기 소유를 맡겨야 한다.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의 장소에 계셨다면 그분이 행하실 수 있을 것을 연구해야 한다. 그들은 기도로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그분께 내놓아야 한다. 그들은 세상의 모든 점에서 그분의 사업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이타적인 관심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라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스스로 충분히 일을 해낼 만큼 현명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증명하신 것처럼 우리를 증험하고 시험하시려고 우리를 당신의 청지기로 삼으신다. 그분은 그분의 질서와 깨끗하심을 잘못 드러내는 자들, 곧 훈련받지 않고 성화되지 않으며 그릇된 군사들로 당신의 군대를 구성하지 않으실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1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