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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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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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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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3일/피할 수 없는 궁핍일 때 온정을 베풂- 1일 - 세상과 같이 되지 말고 예수님과 같이 됨
- 2일 - 교회뿐 아니라 일터에서도 옳게 행함
- 3일 - 하나님과 다른 이들에게 정직함
- 4일 - 예수님과 그분의 윤리를 모방하라
- 5일 - 다른 이의 불행을 이용해서는 안 됨
- 6일 - 불행한 형편에 처한 사람에게 검증받는 성품
- 7일 - 사업적인 거래를 지배하는 황금률
- 8일 - 가난을 방지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 9일 - 우리를 세련시키기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 10일 - 복음의 원칙이 우리를 제어해야 함
- 11일 - 우리 사업의 표준이 우리의 성품을 드러냄
- 12일 - 비록 작은 죄라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함
- 13일 - 반석이신 예수님 위에 품성을 건설함
- 14일 - 공공업무에서 아주 성실해야 함
- 15일 - 법정 맹세를 승인하는 하나님의 말씀
- 16일 - 양자택일
- 17일 - 하나님의 승인에 맞게 돈을 씀
- 18일 - 영혼을 건지기 위해 개인적인 이익을 포기함
- 19일 - 인생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함
- 20일 - 그리스도인은 결단코 고결성을 잃어서는 안 됨
- 21일 -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동안 사랑을 드러냄
- 22일 -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모방함
- 23일 - 피할 수 없는 궁핍일 때 온정을 베풂
- 24일 - 자비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임
- 25일 - 돈을 쓰는 데에 신령한 지혜를 구함
- 26일 -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투자함
- 27일 - 모든 상황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냄
- 28일 - 계획 가운데 미래를 생각함
- 29일 - 의의 원칙에 반함으로 결코 하나님께 불경하지 말아야 함
- 30일 - 하나님의 사업을 준비하는 충실한 청지기
피할 수 없는 궁핍일 때 온정을 베풂
주제성구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받는 자는 존영을 받느니라”(잠 13 : 18).
비유 가운데서(마 18:32) 주인이 그 빚졌던 무자비한 종을 불러다가 말하였다.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에게 붙이니라.” 예수께서는 그와 같이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라고 하셨다. 용서하기를 거절하는 자는 그렇게 함으로 결국 용서의 희망을 내던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유의 교훈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고 해서 그것이 결코 그분께 순종해야 할 우리의 의무를 경감시켜 주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의 동료 인간에 대한 용서의 정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경감시키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 6 : 12)라고 가르치셨다. 이 말씀은 그분이 우리가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빚진 자들로부터 마땅히 받아야 할 것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들이 비록 지혜롭지 못한 처사로 인하여 빚을 갚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옥에 가두거나 압제하거나 난폭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비유의 교훈이 태만을 조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선언한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 : 10). 주님께서는 힘써 일하는 사람들에게 게으른 사람들을 부양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많은 사람은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고 노력을 적게 하므로 가난하고 궁핍하다. 이러한 잘못을 고치지 않을 것 같으면 그들을 위해서 수고하는 일은 마치 구멍 뚫린 주머니에 돈을 넣는 것과 같다.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가난한 자도 있으니 우리는 불행한 자들에게 친절과 동정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취급할 때 우리가 바로 그 같은 처지에 놓일 때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고 싶어 하는 대접을 그들에게 해 주어야 한다(실물교훈, 247,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