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2

충실하게 활용한 한 달란트, 다른 달란트도 얻을 것임

주제성구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마 25 : 14, 15).

마쳐야 할 일을 안수목사에게 떠맡기지 마라. 만일 과업에 종사할 목회자가 없다면 지성 있는 남녀들이 어떻게 하면 자산을 늘릴까 생각하지 않고, 진리로 영혼을 이끌 경험의 지식을 살려 도시와 마을에 자리를 잡고, 십자가의 기치를 드높이라. 진리에 대한 지식은 고귀해서 사장하거나 묶어 두거나 땅에 감추어 둘 수 없다. 주인에게서 한 달란트를 맡은 자라 할지라고 다른 달란트를 얻기 위해 충실하게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시작한 부요한 은총의 시내로 새롭게 된 남녀들이 어디에 있는가? 빛이 없는 자들에게 이 빛을 나누기 위해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자문해 보라. 자신의 달란트 활용에 게을리 한 자들이 모든 동기까지 세밀한 검사로 밝히 드러날 심판 때에 어떻게 설 것인가? 하늘의 주인께서 당신의 종들 각자에게 달란트를 맡기셨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마 25 : 15). 하나님은 단지 선택한 소수에게만 달란트를 주지 않으시고, 그분의 봉사에 사용해야 할 여러 특별한 선물을 모두에게 주셨다. 주님으로부터 고귀한 달란트를 받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그분의 선물을 사용해야 할 의무 아래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 달란트를 활용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섬기건, 자기를 기쁘게 하건 모든 사람은 얼마간의 달란트를 위탁받았다.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왜곡되게 사용하면 주신 분을 약탈하는 것이다. 달란트에 관한 하나님의 요구를 무시하는 달란트 소유자들은 적잖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생을 통하여 어둠의 왕자의 검은 기치 아래 서기로 작정한다면, 마지막 셈하는 날에 그리스도께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영문 시조, 1893년, 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