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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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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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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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8일/천연계에서 속 깊은 교훈을 배우는 방법- 1일 - 천연 환경에서 발견되는 행복
- 2일 - 모든 천연계가 아담과 하와에게 위탁됨
- 3일 -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천연계에서 드러남
- 4일 - 행복의 근원으로 일이 주어짐
- 5일 - 땅은 성실한 일꾼에게 산물을 풍부하게 제공할 것임
- 6일 - 일과 연구는 땅과 정신에 유익함
- 7일 - 일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협력함으로 행복을 증진시킴
- 8일 - 노동은 다방면에 도움을 줌
- 9일 - 천연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냄
- 10일 - 천연계가 보여 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
- 11일 - 천연계 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 12일 - 천연적이고 은근한 땅의 아름다움에 감사함
- 13일 - 천연계는 소망과 안위의 기별을 가져다줌
- 14일 - 나무로부터 영적인 교훈과 건강에 대한 유익을 배움
- 15일 - 창조주께서 천연계를 다스리시고 돌보심
- 16일 -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더 영광스런 세계를 가리키심
- 17일 - 천연계에서 수많은 교훈을 배움
- 18일 - 천연계에서 속 깊은 교훈을 배우는 방법
- 19일 - 천연계는 율법에 대한 순종의 가치를 가르침
- 20일 - 천연계의 가치 있는 사물이 정련되거나 다듬어짐
- 21일 - 천연계는 위대한 예술가요 설계가에 대해 증거함
- 22일 - 땅의 관대함이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함
- 23일 - 천연계가 창조주에 대해 말함
- 24일 - 부(富)는 땅의 안식에서 옴
- 25일 - 가난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지는 권리
- 26일 - 지상에 밤이 오고 있으므로 일해야 함
- 27일 - 땅을 경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임
- 28일 - 다함이 없는 교훈과 즐거움의 근원
- 29일 - 묵은 인간의 마음이 경작되어야 함
- 30일 - 커다란 능률과 깊은 헌신이 요구됨
- 31일 - 지속적인 순환으로 은혜의 물줄기를 유지함
천연계에서 속 깊은 교훈을 배우는 방법
주제성구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 12 : 9, 10).
그러므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교사와 교과서를 통해서도 여러 가지 일에 대해 지식을 얻지만, 스스로 교훈을 끌어내고 거기에서 진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전원에서 일할 때에는, 그들이 심는 곡식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물어 봐야 한다. 그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때에는, 하나님께서 숲과 들을 왜 저토록 아름다운 여러 가지 색채로 단장해 놓으셨는지, 왜 모두 거무스름한 갈색 하나로 칠하지 않으셨는지 물어 봐야 한다. 그들이 꽃을 따 모을 때에는,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의 방랑자가 된 꽃들의 아름다움을 우리가 볼 수 있게 하셨는지 생각하게 해야 할 것이다. 천연계 어디에나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깊은 뜻이 나타나 있으며, 우리의 필요와 행복을 위하여 모든 것이 놀랄 만큼 알맞게 지어져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도록 가르쳐야 한다. 만물 가운데서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는 사람과 땅의 부요함과 아름다움 가운데서 그분의 필적을 읽는 사람만이 천연계의 사물에서 가장 깊은 교훈을 배우고, 만물이 주는 최고의 봉사를 받을 수 있다. 산과 골짜기, 바다와 강물을 하나님의 뜻의 표현으로, 창조주의 계시로 보는 사람만이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성경 기자들은 천연계에서 많은 실례를 인용하였다. 우리는 천연계의 사물을 관찰함으로 성령의 지도 아래 하나님의 말씀에 담긴 교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천연계는 하나님의 말씀의 보고를 여는 열쇠이다. 성경의 교훈을 말해 주는 사물을 천연계에서 찾고, 천연계로부터 인용한 비유를 성경에서 찾아보도록 어린이들에게 권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삼라만상과 성경, 두 곳 모두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하신 것들을 일일이 찾아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나무와 덩굴에서, 백합과 장미에서, 또 해와 별에서 그리스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새들의 노래에서, 나무의 우는 소리에서, 으르렁거리는 뇌성에서 그리고 바다가 내는 음조 속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스도를 익숙히 아는 자에게는, 더 이상 이 지상은 적막하고 황폐한 곳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하늘 아버지의 집이 되면서 일찍이 사람들 속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으로 가득 찰 것이다(교육, 119,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