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들리는 가운데, 우리가 들은 많은 소리가 있다.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고 말하는 자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 때에 만일 우리가 모든 것을 성경으로 끌어가지 않는다면, 그들이 진리를 갖지 않은 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그분의 이름으로 다가올 거짓 예언자를 주의하라고 그리스도께서 경고하셨다. 지금, 그대가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취하면, 그대는 이러한 교리에 속아 위험에 처할 것이다. 심판의 날에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말할 동료가 있을 것이라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이제, 우리는 무엇이 죄인지 이해하기를 원한다. 죄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정의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고 주장하나, 성경을 연구하지 않고, 그분을 떠나고, 그분의 율법을 떠나는 자들을 본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의 양떼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라갈 것이나, 음성을 모르는 자들은 따라가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이 진리를 가졌는지 가지지 않았는지 물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품성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사단이 그대 눈 앞에서 기적을 행하고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주장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 위에 굳게 서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대의 토대를 떠날 것이다. 그대에게 유일한 안전은 숨겨진 보물인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땅에서 보물을 찾으려는 것같이 진리를 파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하늘 아버지 앞에 나타내라. 그리고 “나를 비취소서, 진리가 무엇인지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말하라. 그렇게 함으로 그대의 영혼을 진리로 감동시키기 위해 성령께서 그대의 마음에 임하시려 할 때, 그대는 쉽사리 성령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8년 4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