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7

모든 상황에서 새로운 복을 주시는 예수님

주제성구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11).

우리는 자신의 뜻을 주장하고 고집을 피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과, 비난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어두운 섭리 가운데서 배웠다. 나는 우리가 다른 이들을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고통으로 신성하게 된 그리스도인의 동정으로 함께 유대감을 느끼고 결속된다. 고통은 종종 변장한 자비이다. 이것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찌되었을지 모른다. 그분의 이해할 수 없는 섭리로 우리가 꾸리는 계획들을 바꾸시고, 기쁨의 장소에서 슬픔을 겪을 수 있을 때에도 우리는 머리를 숙여 순종할 것이고, “오 하나님,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신 분을 항상 조용하고 경건하게 신뢰해야 하고 또한 그렇게 할 것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주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바라보신다. 그분께서 은혜롭고도 명확하게 할당하고 배분하신다. 그분께서는 은 세공인처럼 불순물이 완벽해질 때까지 우리를 매 순간 지켜보신다. 용광로는 파괴되거나 소모되지 않고, 정제하고 정화한다. 그분께서는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은 심판의 날에 자비의 노래를 하게 할 것이다. 그분은 가장 필요할 때에 새롭고 놀라운 복을 주시고, 약할 때에는 힘을, 위기의 순간에는 도움을, 외로울 때는 친구를, 슬플 때에는 동정과 위로와 사랑을 주시기 위하여 항상 지켜보고 계신다.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은 한 성을 준비하셨다. 새 예루살렘이 우리의 안식처이다. 하나님의 성에는 더 이상 슬픔이 없을 것이다. 비탄의 눈물도 없을 것이다. 깨진 희망과 죽음의 애도가 더 이상 들리지 않을 것이다. - 하나님의 딸, 223,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