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7

음식은 건강에 좋고 맛있어야 함

주제성구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 : 2).

우리 중 어떤 사람은 부적당한 음식을 먹지는 않지만, 몸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은 소홀히 여긴다. 이렇게 극단적인 관점의 건강 개혁을 하는 사람들은 맛이 없는 음식을 먹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음식을 제공할 위험이 있다.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맛있게 준비해야 한다. 음식이 우리의 몸 조직이 요구하는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나는 항상 소금을 해롭지 않을 만큼 사용하는데 왜냐하면 소금은 우리 피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채소는 약간의 우유와 크림 또는 그것들과 유사한 맛을 내는 것들로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버터를 사용함으로 오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어린아이들에게 과다하게 계란을 사용하는 잘못에 대한 경고가 주어졌지만, 잘 돌보고 양육한 암탉의 계란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에 위배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계란은 어떤 독성을 중화하는 치료 능력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우유나 계란, 버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우리 몸에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쇠약해지고, 일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이런 식의 건강 개혁은 그 인식이 나빠지게 된다. 견고하게 세우고자 하는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지 않은 것들로 혼란에 빠지고, 교회는 활력을 잃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지나친 개념에서 초래하는 결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관여하실 것이다. 복음은 죄된 인류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가난한 자나 부유한 자나 예수님의 발 앞으로 이끌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섭취하는 계란이나 크림, 우유와 같은 음식물 품목이 폐기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에게 너무 조숙함이나 극도의 제한으로 당혹케 할 필요는 없다. 그것이 필요할 상황까지 기다리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위한 길을 예비하실 것이다. 절대로 자극성 음식을 권하지 마라. 간단하고 단순하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라. 그리고 건강 개혁의 원칙으로 인해 늘 하나님께 감사하라. 모든 것에 진실하고 바르게 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귀중한 승리를 얻을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910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