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6

양자택일

주제성구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공평치 않게 하지 말며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출 23 : 6, 7).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는 모든 자에게 화를 선언하신다. 당시 율법사들은 자신들에게 공평과 공의를 기대하는 자들을 괴롭히는 데 힘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그들에게도 화를 선언하셨다. 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고,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명목상 교인이라 할지라도 죄의 무서운 결과가 이를 것이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계시에서 나는 진리를 잘못 나타내고, 형제들을 억압하며, 그들을 어려움에 처하게 하며 자신의 욕망을 따르는 자들을 보았다. 지금 계발하는 품성으로, 많은 사람이 한쪽 편을 택하는데, 일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나머지는 사단과 그 천사들의 편에 선다. 주님께서는 적의 편에 자신을 둔 자들에게서 나와 그들을 멀리 하고, 그분의 율법에 순종하는 진실된 모든 자들을 부르신다. 그들의 이름에 대하여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단 5 : 27)라고 기록한다. 분명히 도덕적이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많은 남녀가 있다. 그들은 무엇이 진실한 그리스도인을 구성하는지 평가하는 일에 기만을 당한다. 그들은 정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품성의 불순물을 지니며, 하나님에게서 승인의 도장을 받을 수 없다. 그들은 순결하지 못하고 가치 없는 금속처럼 거부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스스로 진리의 도덕적 품성을 완전히 이룰 수 없으나, 그리스도의 의를 받아들일 수는 있다.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수 있고, 세상에서 정욕으로 타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완전한 모본을 우리에게 남기셨다(하나님과 함께하는 이날,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