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5

곤란한 때를 위해 준비함

주제성구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4, 15).

주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백성에게 당신께서 주신 재능을 계발시키기를 요구하신다. 정신적 능력은 최대한으로 계발되어야 한다. 그들은 영적 진리를 깊이 생각함으로 강하고 고상해져야 한다. 만일 거의 완전히 하찮은 사물들과 일상생활의 평범한 일에 정신이 쏠린다면 불변의 법칙에 따라, 정신이 약하고 보잘것없어지고 영적 능력이 부족하게 된다. 사람들의 심령을 시험할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그 위기의 날에 겪는 시험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위대한 진리들을 주의 깊이 연구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성적인 지식을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연구와 예수님과의 매일의 교통을 통하여 우리는 개인의 책임에 대하여 분명하고 잘 정의된 견해와, 시련과 시험의 날에 설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사슬에 의하여 그리스도와 연합된 생애를 사는 자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을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사물에는 더 많은 생각을 기울이고, 세속적인 사물에는 관심을 더 적게 기울여야 한다. 만일 세상을 사랑하는 믿음의 공언자가 그 방면에서 자기 정신을 연단했다면 그는 지금 세속적인 사업에 정통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상고하는 일에 부지런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거듭거듭 읽으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하여 고의적으로 무지해지면 그리스도인의 생애와 품성이 위태로워진다. 그것은 이해력을 눈멀게 하고 가장 고상한 능력을 타락시킨다. 우리의 생애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계시된 진리의 원칙을 조직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그 원칙은 세상에 다가오는 일에 대하여 그들이 적응할 수 있게 해 주고, 그들이 모든 교훈의 바람에 밀려다니지 않도록 방어해 줄 것이다(교회증언, 5권, 272,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