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5

빈둥거리기보다는 차라리 낮은 임금으로라도 일함

주제성구

“주인이 그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마 20 : 13,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밤, 낮 24시간을 맡기셨다. 이것은 선을 많이 행할 수 있는 귀중한 보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금 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아야 하며,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조건에서, 주님을 항상 우리 앞에 모셔야 한다. 시간은 돈이다. 높은 임금을 얻을 수 없다고 하여 일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들은 게으름뱅이로 불린다. 그들이 생각하는 노동의 가치보다 더 적게 받는다 할지라도 일하는 편이 훨씬 더 좋다. 시간은 부끄럽게 잘못 사용될 수도 있는 우리에게 맡겨진 달란트이다. 남자와 여자, 젊은이나 아이까지,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시간에 대한 가치를 깊이 생각하고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그들이 기대 가치보다 높은 임금을 받지 못한다 해도 이것을 인식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계속 헌신할 것이다. 그들은 근면에 대한 바른 인식을 나타내야 하고, 그들이 받을 수 있는 만큼 임금을 받으며 일해야 한다. 생각한 것만큼 자신의 일에 충분한 임금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임금을 받으려고 일하기를 거절하여 가족과 함께 가난한 상황을 초래하는 것은 동정받지 못하는 어리석음의 표시이다. 이 주제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였는가. 시간이라는 달란트가 주의깊이 고려되고 신앙적으로 사용되었다면 선교 사업에 얼마나 많은 번영이 있었을까. 이유 없이 버려진 시간들과 하나님께 드려야 할 재정을 사용한 것에 대해 각자 하나님께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청지기의 일을 겨우 인식한 것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죄가 아니라 생각한다(원고 6, 80,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