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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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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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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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4일/안식일에 친절을 행하는 것은 그날을 존귀하게 함- 1일 -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
- 2일 - 온 인류를 위해 계획된 안식일
- 3일 -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가리키는 날
- 4일 - 엿새간은 우리를 위하고, 오직 하루는 하나님을 위함
- 5일 - 안식일은 마음을 창조주께로 돌리게 함
- 6일 - 엿새 동안 안식일을 준비함
- 7일 - 안식일의 신성함을 드러내는 삼중 이적
- 8일 - 하나님의 기념일에 대항하는 사단의 공격
- 9일 - 말씀이 입증하는 안식일 진리
- 10일 -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징표
- 11일 - 잘못된 이정표인 가짜 안식일
- 12일 - 안식일에 선을 행함
- 13일 - 안식일에 영혼 구원 사업을 함
- 14일 - 안식일에 친절을 행하는 것은 그날을 존귀하게 함
- 15일 - 안식일은 하나님과 우리가 조화를 이루게 하려고 고안됨
- 16일 - 안식일은 언약관계의 표징임
- 17일 - 치료와 기쁨의 날
- 18일 - 자비가 드러나는 날
- 19일 - 안식일 신성함에 대한 표본을 정하고 가르침
- 20일 - 모두를 위한 계명임
- 21일 - 예수님은 선을 행하심으로 안식일을 지키심
- 22일 - 안식일은 문자 그대로의 날을 기념함
- 23일 - 안식일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상기시킴
- 24일 - 인간의 이성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
- 25일 - 안식일은 고대에도 준수되고 오늘날에도 지켜짐
- 26일 - 가족 전체가 안식일을 지킴
- 27일 - 선한 행위는 안식일에도 계속함
- 28일 - 안식일 계명에 대한 계시
- 29일 - 하나님께 마땅히 경배해야 하는 이유
- 30일 - 안식일은 유대인의 날이 아닌 그리스도의 거룩한 날임
- 31일 - 영원한 안식일의 쉼과 기쁨
안식일에 친절을 행하는 것은 그날을 존귀하게 함
주제성구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마 12 : 12).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라는 질문을 받으셨을 때에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마 12:10~12)라고 대답하셨다. 정탐꾼들은 자신들이 난처한 처지에 휩쓸려 들어갈 것이 두려워 대중이 있는 곳에서는 그리스도께 감히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진리를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유전을 범하기보다는 사람이 고통을 당하도록 버려두는 한편, 버려둔다면 소유주가 손실을 당한다는 이유로 짐승은 구출해 주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보다 말 못하는 동물에게 더 큰 배려를 하였다. 이것은 모든 거짓 종교가 하는 일을 설명해 준다. 이런 종교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높이려는 인간의 욕망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을 야수보다 못한 존재로 타락시킨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는 종교마다 창조 시에 있었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사람에게 회복될 영광을 속여 사람에게서 빼앗는다. 거짓 종교마다 그 신봉자들에게 인간의 필요, 고통, 권리에 대하여 무관심하라고 가르친다. 복음은 인류를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바 된 존재로 높이 평가하며, 사람의 필요와 고통과 권리에 자애로운 관심을 보이라고 가르친다.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고 질문하시면서 예수께서는 그들의 사악한 목적을 드러내셨다. 예수께서는 생명을 구하시며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시는 반면에 그들은 심한 증오심을 가지고 그의 생명을 노리고 있었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행하신 고통당하는 자들을 고치는 것보다 그들이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더 나았는가? 하나님의 성일에 인자한 행실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것보다 마음에 살의를 품는 것이 더 의로웠는가? 예수께서는 손이 마른 자를 고치심으로 유대인의 관습을 정죄하셨고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그 사람의 손을 고친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금하였다. 넷째 계명을 하나님께서 주신 그 본연의 모습대로 살리셨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라고 선언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의 무의미한 규례들을 쓸어 버림으로 안식일을 존귀하게 하신 반면에 예수께 대하여 불평의 말을 하던 자들은 하나님의 성일을 더럽히고 있었다(시대의 소망, 286,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