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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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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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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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1일/예수님은 자신을 가난한 자들과 동일시하심- 1일 -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도록 말함
- 2일 - 모든 사람은 증거해야 할 의무가 있음
- 3일 - 어디에서든 빛과 소망을 전함
- 4일 - 증거를 위해 먼저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음
- 5일 -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초청함
- 6일 - 천사들이 영혼을 구원하는 자들과 협력함
- 7일 - 증거할 때 지혜로우며 말을 주의해야 함
- 8일 - 지금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할 때
- 9일 - 실제적인 기독교가 증거에 중대함
- 10일 - 어디에 있든지 예수님은 그대를 증인으로 부르심
- 11일 - 예수님은 자신을 가난한 자들과 동일시하심
- 12일 - 성령께서 증거에 능력을 더할 것임
- 13일 - 하나님은 말씀을 믿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심
- 14일 - 하나의 작은 책이 커다란 결과를 가져옴
- 15일 - 영혼 구원에는 개인적인 봉사가 핵심임
- 16일 - 영혼의 가치를 이해시킴
- 17일 - 음악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에 매력을 느끼게 함
- 18일 - 진리는 단순히 말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내야 함
- 19일 - 하나님을 위해 높이 겨냥하고 많이 시도하라
- 20일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마다 증거함
- 21일 -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세상과 다름
- 22일 - 안식일학교를 통한 영혼구원
- 23일 - 대도시 사업을 마쳐야 함
- 24일 - 동정심 표현이 복음을 위한 마음을 열게 함
- 25일 - 영혼구원은 성령의 필요를 촉구함
- 26일 - 헌신한 일꾼들이 단기간 내에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음
- 27일 - 일꾼들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드러냄
- 28일 - 자신을 드려 멸망해 가는 영혼들을 구함
- 29일 - 이타적인 봉사는 그리스도와 우리에게 기쁨을 줌
- 30일 - 모든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협력해야 함
예수님은 자신을 가난한 자들과 동일시하심
주제성구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 : 40).
하나님께서는 섭리로 이 땅에 풍성한 자비를 베푸시고, 인생의 창고를 풍요로 채우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물 창고를 비우게 하는 것은 어떤 것도 변명의 여지가 될 수 없다. 어떤 그리스도인의 손에는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풍부하고 많은 재정이 있는데도, 궁핍으로 고통을 겪으며 울고 있는 과부와 고아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하도록 그냥 둔다. 그들은 용납받을 수 없다. 과부와 고아의 울부짖음이 사람들로 하늘의 앙갚음으로 나타나게 하지 마라. 그리스도인 세상이라고 공언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을과 도시에 헐벗고 굶주린 모든 자의 필요를 도울 수 있는 돈이 보석과 장식을 과시하기 위한 사치로 낭비되고 있다. 이는 예수님을 따르노라 공언하는 자들이 적당한 음식이나 편안한 옷을 입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불필요한 의류와 쓸모없는 장신구를 위해 돈을 사용하여, 궁핍한 자들과 고통당한 자들 그리고 과부와 고아들을 만나면, 뭐라고 말할 것인가? 빈곤이 길 위에 만연하고, 고통과 궁핍이 사방에 퍼져 있음에도. 신앙적이라 말하는 여인이 금으로 된 멋진 장신구와 목걸이나 귀걸이 그리고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한 것을 본다. 그들은 이런 상황에 무관심하고 양심에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면서 철 지난 소설에서 묘사된 상상적인 고통에만 슬픔을 표현하려 한다. 굶주림의 울부짖음을 듣지 못하고, 주위에 헐벗은 여인과 어린아이들 그리고 추위에 떠는 자들을 염두에 두지 못한다. 그들은 실제 산재한 가난을 범죄의 한 종류로 간주하고, 전염되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서 뒤로 물러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러나 반면에 그리스도께서 의로운 자들에게는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아는 것과 그분에 대한 관심을 동일시하신다.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행한 사랑과 품성의 행동은 그분께 한 것과 같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78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