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1

잘못된 이정표인 가짜 안식일

주제성구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출 31 : 13).

주께서는 하나님의 도성으로 가는 길을 명백히 보여 주셨지만 큰 배도자는 길 표지판을 바꾸어 거짓 표지판, 가짜 안식일을 세웠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과 정반대되는 목적으로 일할 것이다. 나는 내 대표자, 곧 불법의 사람에게 능력을 주어서 하나님의 기념이 되는 안식일을 허물어 버릴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나는 하나님이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 주겠다. 나는 그날이 사람들의 마음에 살아 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것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도말해 버릴 것이다. 그 대신 나는 하늘의 신임장을 갖고 있지 않은 한 날을 세울 것이다. 그날은 하나님과 백성간의 표가 될 수 없는 날이다. 나는 이날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인도하여 하나님이 제칠일에 부여한 거룩함을 이날에 부여하도록 할 것이다. 나의 대리자를 통해서 나는 내 자신을 높일 것이다. 첫째 날을 격찬할 것이며, 개신교 세계가 이 가짜 안식일을 진짜인양 받아들이게 할 것이다. 하나님이 제정한 안식일을 준수하지 못하게 함으로 나는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할 것이다. “나와 너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라는 말을 나의 안식일 편에 적용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세상은 내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세상의 왕이 될 것이며 땅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런 식으로 다스려 내 능력 아래 둠으로써 하나님의 안식일이 사람들에게 멸시의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다.”라고 한다. 불법의 사람이 거짓 안식일을 제도화했으며, 기독교계가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부하며 교황권의 산물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해서 사단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의 도피성과는 정반대의 편에 이르게 하고, 그를 추종하는 많은 무리는 간교한 원수의 말을 받아들인 자들이 아담과 하와만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고 있다. 모든 선(善)의 원수는 길 표지판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 꽂아 놓고 그것이 불순종의 길을 가리키고 있는데도 그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한다(본교 성경주석 4권, 엘렌 G. 화잇의 언급, 1171,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