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9

동굴 속에서 음악을

주제성구

“내 혼이 사자 중에 처하며 내가 불사르는 자중에 누웠으니.” 사 57:4

낙담한 자에게 용기를 주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해주며 시험받는 주의 종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하나님의 영의 부드러운 감화는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실수한 자를 인자하게 대하시며 역경 중에 인내와 자비를 나타내시고 우리가 엄청난 슬픔에 압도될 때 위로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인자한 하나님인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는 모든 실수는 믿음의 부족 때문이다. 어둠이 영혼을 휩싸고 그래서 우리가 빛과 지도를 바랄 때 우리는 위를 쳐다보아야만 한다. 어둠 저편에는 빛이 있다. …그(다윗)는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위험 가운데서 하나님의 천사들의 보호를 받았다. 그는 놀라운 일을 행할 만한 용기를 갖추고 있었다. … 유다 산중에서 다윗은 사울의 추적을 피하여 피난처를 찾았다. 그는 아둘람 굴에 잘 피신할 수 있었다. 그것은 그곳이 적은 군대로 많은 군대를 대항할 수 있는 지형이었기 때문이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삼상 22:1) 아둘람 굴속에 온 가족이 동정과 애정 속에 연합되었다. 이새의 아들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르면서 수금을 탔다.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그는 전에 자신의 형제들 사이에서도 불신의 쓰라림을 맛본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불화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한 조화가 방랑자의 마음에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다윗이 시편 57편을 지은 곳은 바로 이 곳이었다. (부조 657,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