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애굽에 도착하여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려 그 집에서 그는 10년 동안 머무르며 그를 섬겼다. 여기서 그는 특수한 시련을 당하였다. 그는 우상 숭배하는 환경 가운데 있었다. 거짓 신의 숭배는 궁전의 모든 사치에 둘러싸이고 그 당시의 가장 최고의 문명국의 부와 문화의 옹호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요셉은 그의 단순성을 유지하고 하나님께 충성하였다. 그의 주위에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죄악들이 있었으나 그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처럼 생애 하였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에 머무르지 않았다. 애굽인들의 환심을 사려는 욕망으로 자기의 신앙을 숨기는 일은 없었다. 만일 그가 애굽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하였다면 그는 시련을 패배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기 조상들의 종교를 부끄럽게 여기지도 않았으며 그가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요셉이 돌보는 모든 일에 현저한 번영이 따른 것은 직접적인 결과는 아니었다. 그의 근면과 조심성과 활동에 하나님의 축복이 따랐다. 요셉은 그의 성공을 하나님의 은혜에 돌렸고 우상을 숭배하는 그의 주인까지도 비할 데 없는 요셉의 번영의 비결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견인불발의 노력이 없었던들 결코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의 충성스러움으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셨다. (부조 214,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