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7

확실한 결과

주제성구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삼상 17:45

다윗은 자기가 그처럼 어린애로 과소평가되는데 자극되어 성이 나거나 또는 그의 무서운 위협에 떨지도 않고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하고 대답하였다. (3 증언 219) 또렷하고 낭랑한 음성으로 말한 이 말은 공중에 울려 퍼졌고 전쟁을 하러 운집한 수천수만 명이 똑똑하게 들을 수 있었다. 골리앗의 분노는 극도에 달했다. 불같이 성이 난 그는 그의 아마를 보호해줄 투구를 뒤로 밀어제치고 적에게 복수하려고 급히 앞으로 달려 나왔다. 이새의 아들은 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윗이…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삼상 17:48, 49) 양 진영에서는 다 같이 깜짝 놀랐다. 그들은 다윗이 죽음을 당하리라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돌맹이가 휙-하고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 목표물을 맞혔을 때 그 큰 용사는 갑자기 소경이 된 듯 몸을 부들부들 떨며 손을 허우적거리면서 비틀거리다가 큰 상수리나무와도 같이 땅 위에 털썩 쓰러졌다. 다윗은 한 순간도 지체하지 않았다. 그는 그 블레셋인의 쓰러진 몸 위에 올라가 그의 무거운 칼을 두 손으로 뽑아들었다. 바로 전에 그 거인은 그것으로 젊은이의 목을 자르겠다고 자랑하였으나…그와 반대로 자만하던 자의 머리가 잘라져 나뒹굴었고 이스라엘 진에는 기쁨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부조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