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7

가정의 파탄

주제성구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창 37:4

야곱의 죄악과 그 죄악에 연속되어 일어난 사건들은 어김없이 악의 감화-그의 아들들의 품성과 생애에서 쓰라린 결과를 나타낸 감화를 끼쳤다. 이 아들들이 성년에 달하였을 때에 저들은 무거운 죄들을 가져왔다. 일부다처의 결과는 그 가족 중에 나타났다. 이 무서운 악은 바로 사랑의 샘을 고갈시키고 이 악의 감화는 가장 신성한 유대를 약화시킨다. 여러 어머니들의 질투심은 가족 관계를 참혹하게 만들었고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다투기를 좋아하고, 제어할 때에 참을성이 없었으므로 아버지의 생애는 근심과 슬픔으로 어두워졌다. 그러나 형제들과는 완전히 다른 성품을 가진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라헬의 장자 요셉이었다. 요셉의 희유의 미모는 속에 있는 정신과 마음의 아름다움이 반사된 것처럼 보였다. 순진하고 활동적이요 기쁨에 충만한 이 젊은이는 또한 도덕적으로 진지하고 굳건하다는 증거를 나타내었다. 그는 아버지의 교훈을 듣고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좋아하였다. 어머니가 죽자 그의 사랑은 더욱 더 아버지에게 밀접히 집착되었고 야곱의 마음도 그의 노령에 이 아이에게 집중되었다. 그는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였”다. 그러나 바로 이 애정은 고통과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 야곱은 어리석게도 그가 요셉을 편애하는 것을 나타냈으므로 그의 다른 아들들의 질투심을 일으켰다. 요셉은 형들의 악한 행위를 목격하였을 때에 크게 걱정하고 온유하게 저들에게 간언하였으나 더욱 더 저들의 증오와 원한을 일으킬 뿐이었다. (부조 208-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