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6

팔아 버림

주제성구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마 6:24

솔로몬은 너무도 점진적으로 배도했기 때문에 그는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었다. 거의 의식하지 못하게 그는 하나님의 지도와 축복을 점점 더 의지하기 시작하였다. … 겉치레로 다른 나라들을 능가하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서 왕은 성품의 아름다움과 완전함을 얻을 필요성을 간과(看過)하였다. 온 세상 앞에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는 자기의 고귀함과 신실함을 팔아버렸다. 그는 가장 지혜롭고 자비로운 통치자에게 이제 잔인한 폭군으로 전락해버렸다. 한 때 인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던 그 백성의 보호자가 이젠 억압적인 폭군이 되었다. (부조 55, 56) 돈을 다루는 사람들은 솔로몬의 역사에서 교훈을 배워야만 한다. …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배도하였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번영을 주실 때에 그들은 자신의 상상을 따르지 않도록, 그래서 그들의 믿음의 단순성이 위태롭게 되고 종교적 경험에 있어서 타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원고 40, 1898) 이 왜곡된 생활의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권면에 끊임없이 의존해야 할 필요성이다. 또한 우리의 행위의 경향에 대하여 주의 깊이 살피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떠나게 하는 모든 습관을 고쳐야만 한다. 우리의 믿음의 단순성과 순결성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 큰 주의와 깨어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 (2 주석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