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6

매끄러운 돌 다섯 개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자사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삼상 17:37

다윗은 온 이스라엘이 공포로 가득 찬 것을 보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매일 같이 그들에게 조롱을 퍼부어도 그 자만하는 자를 잠잠케 할 용사가 이스라엘 가운데는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의 마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명예를 보전하고 그 백성의 신임을 얻으려는 열성으로 불타올랐다. (부조 645) 사울의 갑옷을 입는 것은 그가 아직 양떼를 치는 어린 소년 다윗인데도 나이 든 용사라는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그는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만을 신뢰했으므로 사울의 갑옷 때문에 이겼다는 인상을 주기를 원치 않았다. (3 증언 219) 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골라 주머니에 넣고 손에는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였다. 그 거인은 이스라엘 용사들 가운데서도 가장 강한 자가 나올 것을 기대하면서 위풍당당하게 앞으로 걸어 나왔다. 그의 방패든 자가 앞서 걸어왔고 따라서 아무도 그를 이길 수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 다윗의 얼굴은 건강한 모습으로 혈색이 붉었고 그의 갑옷을 입지 않은 간편한 모습은 도리어 자유로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이 청년의 모습과 거대한 블레셋인의 체구 사이에는 극적인 대조가 나타났다. 골리앗은 놀라움과 분노로 가득 찼다.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왔느냐”하고 그는 외쳤다. 그 다음 그는 자기가 아는 모든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에게 무시무시한 저주를 퍼붓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고 외쳤다. (부조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