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4

지도자가 될 준비

주제성구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삼상 17:34, 35

다윗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입었다. 그는 주의 길로 교육을 받았고 이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행하기로 결심하였다. … 그는 사울의 영혼에 올무를 놓은 여러 가지 유혹들을 발견하였고 이스라엘 첫 왕의 성격과 처사에 있어서 흑막들을 꿰뚫어 보았다. 그는 왕좌의 영광이 슬픔의 어두운 구름으로 휩싸여 있는 것을 보았고 사생활에 있어서 사울의 가족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을 보았다. 이 모든 것들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그에게 괴로움을 가져다주었다. …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신뢰의 교훈을 가르쳐 주고 계셨다. 모세가 그의 일을 위하여 훈련을 받은 것처럼 주께서는 이새의 아들이 그분의 택한 백성의 지도자가 되기에 적합하게 준비시키셨다. 그는 자기의 양떼를 지키는 가운데 크신 목자께서 그분의 초장의 양떼(그 백성)를 지켜주시는 것에 대하여서도 이해하게 되었다. 다윗이 그 양떼를 몰고 다닌 외로운 산과 거친 협곡은 맹수들이 들끓었다. 요단강가의 밀림에서 사자가, 혹은 산에 있는 동굴 속에서 곰이 나와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 양떼를 습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 당시의 습관에 따라 다윗은 오직 물매와 목자의 지팡이로 무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자기가 맡은 무리를 보호하는 일에 힘과 용기를 나타내었다. … 이런 일에 관한 경험은 다윗의 마음을 나타내었고 그에게 용기, 견고함, 믿음 등을 계발시켜주었다. (부조 643,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