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4

“나를 좇으라”

주제성구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저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좇으니라.” 눅 5:27, 28

팔레스틴에 있는 로마 관리 중에 세리보다 더 미움을 받은 자는 없었다. 외세에 의하여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는 사실은 저들의 독립이 떠나갔다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으므로 유대인들을 계속적으로 자극하였다. 그리고 세금을 징수하는 자들은 단지 로마의 압박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하여 인민들을 희생시켜서 치부하는 착취자였다. 로마 사람들의 지배 아래 이 직책을 맡은 유대인은 국가의 명예를 파는 자로 여김을 받았다. 그들은 배신자로서 멸시를 받았고 가장 비열한 사회인의 계급에 속하여 있었다. 레위 마태는 이 계급에 속한 사람으로 게네사렛에서 부름을 입은 네 제자 다음에 그리스도의 사업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었다. 바리세인들은 마태를 그의 직업에 따라 판단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이 사람의 마음이 진리를 받아들이려고 열려있는 것을 아셨다. 마태는 구주의 가르치심에 귀를 기울였다. 자각시키는 하나님의 영이 죗됨을 드러냈을 때에 그는 그리스도에게서 도움을 구하기를 갈망하였다. 그러나 그는 의례히 랍비들의 배척을 받아왔으므로 이 크신 교사께서 자기를 주목해 보시리라고는 생각조차하지 아니하였다. … 부하던 마태에게나 가난하던 안드레와 베드로에게나 똑같은 시험이 임하였으며 똑같은 헌신이 각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고 옛 생애에 대한 충동이 가장 강하던 성공의 순간에 예수께서는 바다에서 일하던 제자들에게 복음 사업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라고 요구하셨다. (1 소망 375,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