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옛 세상의 거민들에게 경고하여 더러운 세상을 깨끗하게 하실 당신의 목적하신 바를 알리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한 미신적인 예언이라고 하면서 조롱하였다.(원고 161, 1897)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고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으나 저들은 참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 저들은 죄를 버릴 마음이 없었다. 홍수가 이르기 전 시간이 흘러갈 동안에 저들의 믿음은 시험을 당하였으며 저들은 그 시련을 견디지 못하였다. 넘쳐흐르는 불신에 압도되어 마침내 저들은 먼저 사귀던 동료들과 보조를 같이하고 엄숙한 기별을 거절하였다. 어떤 자들은 깊은 감명을 받고 경고의 말씀을 순종하려고 하였으나 조소와 조롱하는 자들이 매우 많아서 마침내 저들도 동일한 정신에 가담하여 은혜의 초청을 거절하고 가장 담대하고 무례한 조소자들이 되었다. 그것은 한 때에 빛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성령의 지시를 거절한 자들만큼 무모하게 깊은 죄에 빠지는 자는 없는 까닭이었다. (부조 95) 저들은 열락과 폭식의 잔치를 계속하였다. 저들은 먹고 마시고 경작하고 건축하였으며 장래에 이익을 얻으리라는 희망에 따라 저들의 계획을 세웠다. 저들은 전보다 더 큰 죄악에 빠졌으며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반항함으로 저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거하였다. 만일 노아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면 세상에서 명성이 높은 자들이 그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저들은 주장하였다. (부조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