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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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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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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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30일/신뢰할 수 없음- 1일 - 너무 많은 군인
- 2일 - 아직도 너무 많다
- 3일 - 과오를 범함
- 4일 - 아기가 출생하기 전에
- 5일 - 타협
- 6일 - 강한 듯 하면서도 약한 자
- 7일 - 힘의 비결이 무엇인가?
- 8일 - 이것이 비결이다
- 9일 - 확실한 수확
- 10일 - 하나님께서 그를 기억하심
- 11일 - 약속을 지킨 여인
- 12일 - 하나님의 소유
- 13일 - 부모같이, 자녀같이
- 14일 - 위험스러운 모본
- 15일 - 제어하지 않음
- 16일 - 심판이 지체됨
- 17일 - 마음이 약한 아버지
- 18일 - 아무런 세대차도 없음
- 19일 - 부흥
- 20일 - 다른 모든 사람과 같이
- 21일 - 굽신거릴 필요가 없음
- 22일 - 백성들의 선택
- 23일 - 거기엔 가능성이 있었다.
- 24일 - 하나님보다 앞서 감
- 25일 - 부족함이 드러남
- 26일 - 용기가 필요한 시기
- 27일 - 참다운 왕
- 28일 - 두 방향으로 작용함
- 29일 - 다시 시험을 당함
- 30일 - 신뢰할 수 없음
- 31일 - 양의 울음소리
신뢰할 수 없음
주제성구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을 진멸하니라.” 삼상 15:9
믹마스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격파한 이래 사울은 모압, 암몬, 에돔, 그리고 아말렉과 블레셋에 대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그는 무기를 어디로 휘두르든지 새로운 승리를 거두었다.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사명을 받고 그는 즉시 전쟁을 선포하였다. 그 자신의 권위에다 선지자 사무엘의 권위마저 첨가되었으므로 그가 전쟁을 선언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즉시 그의 기치 아래 집결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세력 강화를 목적으로 떠난 원정(遠征)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의 명예나 적군의 전리품을 얻어서는 안 되었다. 그들은 그저 아말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할 목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행위로서 전쟁에 가담해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최상권을 모독하는 사람이 당하는 멸망을, 모든 나라가 다 볼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이 멸시했던 바로 그 백성에 의하여 멸망당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게 하기를 원하셨다. … 아말렉 족속에 대한 이번 승리는 사울이 일찍이 얻은 승리 가운데 가장 찬란한 승리였고 따라서 그것은 그의 마음의 교만을 다시 불붙여 주었다. … 왕을 포로로 잡아끌고 승리의 행진을 하고 돌아옴으로써 명예를 높이려는 야망으로 사울은 주위에 있는 나라들의 관습을 모방하여 난폭하며 전쟁을 좋아하는 아말렉 왕 아각을 살려두었다. … 사울은 지금 최후의 시험을 당하고 있었다. … 참람되게도 하나님의 뜻을 무시함으로써 그는 주님의 대리자로서 왕권을 맡길 수 없음을 증명했다. (부조 628,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