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3

그리스도의 제자가 됨

주제성구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막 1:17, 18

그들은 미천하고 배우지 못한 갈릴리의 어부들이었지마는 세상의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택하셔서 그들로 넉넉히 그 지위에 합당하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구주께서는 교육을 멸시하시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지배를 받아 그 사업에 헌신할 때에 지적 교양은 축복이 되는 까닭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그 당시의 지혜 있는 사람들을 지나쳐 버리신 것은 그들은 너무 자신들이 많아서 신음하는 인류들을 동정할 수가 없고 따라서 나사렛 사람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저들은 완고하게도 그리스도의 가르침 받는 것을 비웃었다.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이 첫째로 배워야 할 것은 자아를 불신하는 교훈이다. 그리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누어 받을 준비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훌륭한 과학적인 학교의 교육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의 교사에게서만 얻어지는 지혜의 열매인 것이다. 예수께서 불학무식한 어부들을 선정하신 것은 그들이 그 당시의 유전과 그릇된 관례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선천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었으며 저들은 겸손하고 온순하였다. …평범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만일 부름을 받아 활동한다면 세상의 가장 존귀한 사람들과 동등한 데까지 이끌어 올릴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되는 일과를 꾸준히 걷는 사람들이 많다. (1 소망 338,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