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지혜와 지식을 습득함에 있어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더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학문이 우연히 얻어진 것은 아니었다. … 그들은 스스로를 모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연결되는 위치에 놓았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그들의 교육의 기초로 삼았다. 믿음으로 그들의 지혜를 구했고 또 그들의 기도에 합당하게 생애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갔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을 약화시키는 것들을 회피하였고 모든 학문 분야에서 지혜롭게 될 만한 모든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였다. … 그들은 한 목적 곧 하나님께 존귀를 돌리기 위하여 지식을 습득하고자 했다. … 그들은 거짓된 이방종교들 사이에 참 종교의 대표자로 서기 위하여 명쾌한 지혜를 얻고, 그리스도인 성품을 완성해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교사가 되었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양심적으로 연구하며 보이지 않는 분과 접촉하는 중에 그들은 에녹이 했던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어느 분야에 있어서나 참 성공은 우연이나 행운의 결과가 아니다. … 주님께서 다니엘과 그 친구들과 협력하셨던 것처럼 그분께서는 또한 그분의 뜻을 이행하고자 애쓰는 모든 사람과 협력하실 것이다. 그분의 영을 부어주심으로써 그는 모든 참다운 목적, 모든 고상한 결심을 강하게 해줄 것이다. 순종의 길로 행하는 자들은 많은 장애물을 만날 것이다. … 그러나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그들은 모든 유혹을 이기고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선지 486,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