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9

“오직 나와 내 집은…”

주제성구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수 24:15

여호수아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노쇠해지는 것을 느끼고 따라서 자기의 일이 머지않아 끝마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그는 그 백성의 장래를 위하여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차게 되었다. … 여호수아의 명령으로 법궤가 실로에서부터 옮겨졌다. 이 기회는 가장 엄숙한 기회였고 따라서 이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은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기 원하던 인상을 더욱 깊게 해주었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한 후에 그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이 섬길 자를 택하라고 요청하였다. 우상 숭배가 아직도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었으므로 여호수아는 지금 그 들에게 이스라엘이 완전히 그 죄를 추방하기로 결정하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 여호수아는 그들이 강제가 아니라 자원해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인도하기를 원하였다. …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여호수아는 말했다. 지도자의 마음을 고무시킨 같은 거룩한 열성이 온 백성에게도 전염되었다. 그의 호소는 지체 없이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 여호수아는 그 청중들이 자기들이 한 말을 심사숙고하여, 이행할 수 없는 서약을 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간절한 열성으로 “아니니이다. 우리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는 선언을 반복하였다. … 여호수아는 “진심으로 여호와”를 따랐다. 그래서 하나님의 책에 그는 “여호와의 종”으로 기록되었다. 그의 수고의 덕택에 평안을 누린 후대의 역사가 바로 지도자로서의 그의 성격에 대한 고상한 증거가 되었다. (부조 25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