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28

다메섹 성문 밖에서

주제성구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려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행 9:3, 4

복음 사업에 있어서 예수를 따른 갈릴리의 제자들의 믿음과 경험은 예루살렘의 한 학자의 열렬한 정력과 지적 능력으로 더불어 결합되었다. 다소 사람 사울은 로마의 시민이면서 이방 사람의 도시에서 난 사람으로서 그 혈통만이 아니라 생장하는 긴 동안에 받은 훈련과 애국적인 헌신과 종교적인 신념에 있어서 유대인이요, 예루살렘에 있어서도 가장 우수한 학자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고 부조로부터 전하여 오는 율법과 관습에 대한 교훈을 받았으며 또한 유대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편견을 최대한도로 가지고 있었다. 그는 아직 젊어서 산헤드린의 존경을 받는 의원이 되었다. 그는 장래의 촉망을 받는 고대의 전통적 신앙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였다. 유대인의 신학교에서는 바울이 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의 이상은 그의 전 생애의 방향을 일변시켰다. 박해자는 제자가 되고 교사는 학생이 되었다. 다메섹에서 고독한 중에 보낸 흑암의 몇 날 동안은 그의 여러 해 동안에 받은 경험으로 더불어 상쇄(相殺)될 만큼 유력하였다. 그가 기억하고 있던 구약 성경의 말씀들은 그의 연구 자료이었고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선생이었다. 그에게는 정직한 천연계가 그의 학교가 되었다. (교육 8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