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25

속여 뺏음

주제성구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5

이삭은 야곱보다 에서를 더 사랑하였다. 이삭은 그가 죽으리라는 것을 생각하고 에서에게 음식을 준비하여 자기가 죽기 전에 에서에게 복을 빌 수 있게 하라고 요구하였다. 리브가는 이삭의 말을 듣고 여호와께서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였고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시하여 야곱에게 판 것을 알고 있었다. 리브가는 에서에 대한 이삭의 편애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말로 충고한다고 그가 그의 목적을 변경시키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였다. 사건을 처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리브가는 야곱으로 아버지를 속이게 권유함으로 신앙심의 부족을 드러내었다. (살아 88-89) 야곱과 리브가는 저들의 목적을 성취시키기는 하였으나 저희가 기만으로 얻은 것은 다만 고민과 슬픔뿐이었다. 하나님께서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받으리라고 선언하였으므로 저들이 만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하여 일하실 때까지 기다렸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성취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처럼 저들은 그 문제를 하나님에게 맡기려고 하지 않았다. 리브가는 아들에게 잘못된 권고를 한 것을 통절히 후회하였다. 이것은 모자간의 이별을 의미하였다. 그녀는 다시 아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장자의 명분을 받은 그 시간부터 야곱은 양심의 가책에 억눌렸다. 야곱은 아버지에게와 형에게와 자신의 영혼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부조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