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1

배우지 않을 것을 배움

주제성구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 2:6

모세는 과거에 배우지 않았어야 할 것을 많이 배웠다. 애굽에서 모세를 두르고 있던 감화-양모에 대한 사랑, 왕의 손자로서의 그의 높은 지위, 도처에 있는 유흥, 거짓 종교의 정화와 미묘와 신비, 우상숭배의 장관, 건축과 조각의 장엄하고 화려함-이 모든 것은 그의 계발되는 마음에 깊은 인상을 주어 어느 정도 그의 습관과 품성을 형성시켰다. 시간과 환경의 변화와 하나님과의 교통은 이 인상을 제거할 수 있었다. 모세 자신의 편에 있어서도 오류를 버리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생애를 살기 위하여서는 투쟁이 요구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투쟁이 너무나 치열하여 인간의 힘에 겨울 때에 그의 조력자가 되실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인간은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아, 자신의 마음을 자신 속에 이룩될 큰 변화에 적용시켜, 열심과 꾸준한 기도와 노력으로 분기하여야 한다. 그릇된 습관과 행습은 버려야만 한다. 이 과오들을 시정하고 바른 원칙을 따르고자 하는 결정적 노력만이 승리를 얻게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저희 스스로 하도록 저들에게 능력을 주셨는데도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을 위하여 주시기를 기다리는 까닭에 저희가 차지할 수 있는 지위를 얻지 못하는 자들이 많다. 유용하게 되기에 적합한 자들은 모두 가장 엄격한 정신적, 도덕적 규율로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신성한 능력을 인간의 노력에 연합시키심으로 저들을 도우실 것이다. (부조 24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