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0

다른 모든 사람과 같이

주제성구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열방과 같이 되어” 삼상 8:19, 20

히브리인들은 사무엘에게 그들 주위에 있는 나라들처럼 자기들에게도 왕을 요구하였다. 선지자의 관할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통치하시는 지혜롭고 온건한 통치보다도 전제적인 황제를 선택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결핍과 그들을 지도하고 다스리도록 지도자를 선택해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의 부족을 드러내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므로 그들의 정부 형태도 역시 그들 주위에 있는 나라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규례와 율법을 주셨고 그들을 위하여 통치자를 선택해 주셨으므로 백성들은 여호와 안에서 이 지도자들에게 순종해야만 했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에게 물었다. 그들이 왕을 요구한 것은 그들의 특별한 지도자인 하나님에게서 떠나 반역하는 것이었다. 그분께서는 왕이 그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최선이 아니라는 것을 아셨다. (4SG 65, 6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의 특별한 보화로 삼으시기 위하여 다른 모든 나라 사람들과 구분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 높은 존귀를 무시하고 이방인의 모본을 따르고자 열망하였다! 그런데 오늘날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에 세상 습관을 따르려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주님께로부터 떠나면서 까지 라도 세상의 유익과 명예를 열망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 신들을 섬기는 자들의 습관을 모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연합하고 그들의 관습과 일치함으로써 불신자들에게 더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길을 추구하는 자는 모두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분리된다. (부조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