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0

보이지 않는 이를 봄

주제성구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히 11:27

모세는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 임재해 계신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그는 수세기 후에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나타나실 것을 내다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광야의 여행 중에 이스라엘 자손과 동행하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생각에서 늘 떠나지 않는 실제적인 존재였다. 오해를 받고 위험에 직면하고 또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능욕을 받게 될 때 그는 반항하지 않고 참았다. 모세는 하나님을 자기에게 꼭 필요한 분, 도움이 필요될 때 돕는 분으로 믿었다. 하나님은 그에겐 무슨 일이나 늘 돕는 분이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믿음은 대개 단순한 이름만의 믿음이다. 진실하게 완전히 내맡기는 끈기 있는 믿음은 드물다. 모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 열심히 구하는 자에겐 하나님이 보상을 주신다는 약속을 인식하였다. …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순종의 사람에겐 보상을 주신다. 이 믿음이 생활 경험 속에 실천될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시험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준다. … 그는 생애의 사사로운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깨달았고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분, 동기를 달아보시고 마음을 시험하시는 분 앞에 자기가 있다고 느꼈다. … 모세는 단지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한 것만이 아니라 그분을 친히 보았다. 그 앞에는 끊임없이 하나님이 보였다. 그는 결코 하나님의 얼굴을 놓치지 않았다. … 오! 우리는 예수님을 주목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유혹에 굴복하는지!(5 증언 651,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