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8

아무런 세대차도 없음

주제성구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삼상 3:1

사무엘은 성소 봉사를 하기 위하여 처음 들어왔을 때 비록 어렸지만 그러나 그의 역량에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 직무가 처음엔 매우 비천한 것이었고 늘 유쾌한 것만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그것을 수행했다. … 만일 자녀들에게 그들이 매일 행하는 비천한 일과가, 충실하고 효과적인 장래의 봉사를 위하여 준비하는 학교로서 주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해주신 길이라고 여기도록 가르친다면 그들의 일이 얼마나 더 유쾌하고 존귀한 것이 될는지! 모든 의무를 주께 하듯 할 때 비천한 일도 아름답게 되고 땅에 있는 일군과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거룩한 자들 사이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부조 575, 574) 사무엘의 생애는 어려서부터 경건하고 헌신적인 생애였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 엘리의 지도를 받게 되었는데 그의 아름다운 성품이 이 나이 많은 제사장의 애정을 끌었다. 그는 친절하고 관대하고 부지런하고 말 잘 듣고 어른을 존경할 줄 알았다. 청년 사무엘의 행위와 제사장 자신의 아들의 행위 사이의 대조는 너무도 뚜렷했고 따라서 엘리는 그 사무엘이 같이 있다는 데서 안식과 위로와 축복을 발견하였다. 청년과 노인이 서로 의지하며, 청년은 노인에게 충고와 지혜를 구하고 노인은 청년에게 도움과 동정을 바라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감동적인가! 이 경우가 바로 그랬다.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이 죽음이 가까운 노인들과 애정의 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인들과 사귀기를 즐겨하는 그러한 성품을 소유하기를 원하신다.(2 주석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