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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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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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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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7일/하나님의 길이 아님- 1일 - 칠년을 수일같이
- 2일 - 생사의 문제
- 3일 - 야곱의 환난
- 4일 - 보장받은 능력
- 5일 - 재회
- 6일 - 다른 두 길
- 7일 - 가정의 파탄
- 8일 - 영감의 결정
- 9일 - 여호와의 축복
- 10일 -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 11일 - 옥중에서의 요셉
- 12일 - 한결같이
- 13일 - 하나님의 섭리
- 14일 - 그리스도와 요셉
- 15일 - 어머니의 감화
- 16일 - 바른 선택
- 17일 - 하나님의 길이 아님
- 18일 - 하나님의 대학
- 19일 - 더 가치 있는 것
- 20일 - 보이지 않는 이를 봄
- 21일 - 배우지 않을 것을 배움
- 22일 - 모세를 보내심
- 23일 - 여호와가 누구냐?
- 24일 - 마음이 완고해짐
- 25일 - 드디어 자유를!
- 26일 - 구름기둥 불기둥
- 27일 - 완전한 길
- 28일 -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 29일 - 다시 불평함
- 30일 - 손을 들면
- 31일 - 하나님을 위한 두 손
하나님의 길이 아님
주제성구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행 7:22
모세는 자기가 애굽에서 받은 교육이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는데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군인들을 통솔할 수 있는 장군에게 요구되는 모든 교육을 받지 않았던가? 그는 애굽에서 가장 훌륭한 학교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지 않았던가? 그렇다. 그는 자기가 능히 그들을 구원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오를 고쳐줌으로써 그들에게 인기를 얻기 원하였다. 그는 자기 형제를 압제하는 애굽인을 죽였다. 이 일로써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의 정신을 나타내었고, 자비와 사랑과 인애의 하나님을 대표하기엔 자신이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그는 처음부터 커다란 과오를 범하였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이 그도 역시 곧 하나님께 대한 신뢰심을 잃었고 자기에게 임명된 일을 등지고 돌아섰다. 그는 바로의 분노를 피하여 도망하였다. 그는 자기의 과오 때문에 … 이젠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잔인한 노예의 속박에서 그 백성을 구원해 내는 일에 자기를 참여시키지 않으시리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주께서는 주님을 위한 일군은 누구나 지녀야 할 부드러움, 선함, 오래 참음을 그에게 가르치시기 위하여 바로 이 일을 허용하셨던 것이다. (FE 342-344) 애굽인을 죽임으로써 모세는 그의 조상들이 그렇게도 자주 범한 과오, 곧 하나님이 친해 해주시기로 약속하신 일을 자기의 손으로 행하려는 꼭 같은 과오에 빠졌다. 모세가 생각했던 것처럼 전쟁을 통하여 그 백성을 구출해 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부조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