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17

그리스도의 진실한 친구들

주제성구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요 19:38, 39

요셉이나 니고데모는 구주께서 살아계신 동안에 그를 공공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그런 신앙상의 발족이 산헤드린에서 배척을 받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저들은 산헤드린 의회에서의 저들의 세력으로 예수를 보호하고자 희망하였다. 한 동안 저들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리스도에게 저희가 호의를 가진 것을 안 교활한 제사장들은 저들의 계획을 꺾어버렸다. 저들이 없을 때에 예수께서는 선고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내어준 바 되셨다. 이제 예수께서는 죽으셨으므로 이상 더 그에 대한 애착심을 감추지 않았다. 제자들 자신들도 예수를 따르는 자로 공공연히 드러내기를 두려워하고 있을 때에 요셉과 니고데모는 제자들을 도와주려고 담대히 나아왔다. … 예모 있고 공손하게 저들은 손수 예수의 시체를 십자가에서 옮겼다. 저들은 그의 상하고 찢어지신 모습을 보고 동정의 눈물을 연달아 흘렸다. 요셉은 바위를 잘라 만든 새 무덤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자신을 위하여 두었던 것인데 갈바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제 그는 이 무덤을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였다. 니고데모가 가져온 향료와 함께 시체를 주의 깊이 세마포로 쌌으며, 이렇게 구세주는 무덤에 운반되었다. …제자들의 희망을 무너뜨린 바로 그 사건이 요셉과 니고데모에게는 예수의 신성을 확신시켰다. 저들의 공포심은 확고부동한 신앙의 용기로써 극복되었다. (3 소망 31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