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6

하나님을 신뢰한 아사

주제성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대하 14:11

“구스 사람 세라가 …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 승을 거느리고” 그 나라를 침공해 왔을 때 아사왕의 믿음은 혹심한 시험을 받았다. 이 위기에서 아사왕은 그가 건축한 “견고한 성읍들”이나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 또는 그가 주의 깊이 훈련시킨 “큰 용사”들도 의뢰하지 않았다. 왕은 오직 만군의 여호와만을 의지하였다. … 적군은 바로 얼굴을 대하고 진치고 있었다. 그것은 주를 섬기는 자들에게 시험과 시련의 때였다. 그들은 모든 죄를 자복했는가? …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에는 누구나 이 애굽에서 온 백만 대군이 삽시간에 그 앞에 있는 이스라엘군을 휩쓸어버릴 것 같았다. 그러나 평화로운 때에 아사왕은 쾌락과 향락에 빠져있지 않았다. 그는 긴급 사태를 위하여 미리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 번영할 때에 늘 주님께 간구해 온 이 왕은 역경에서도 역시 그분을 의지할 수 있었다. 그의 탄원은 그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 대하여 익히 아는 사람임을 보여준다. … 인생의 투쟁에 있어서도 우리도 의에 대항하여 도전해 오는 악한 자들을 만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소망은 인간에게 있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만 있다. … 그분의 의의 갑옷을 입을 때 우리는 어떤 원수에 대해서도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선지 110,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