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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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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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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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4일/하나님에게서 아무 응답이 없음- 1일 - 진심으로 뉘우치지는 않음
- 2일 - 거의 미치게 됨
- 3일 - 인간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
- 4일 - 지도자가 될 준비
- 5일 - 인간의 자랑
- 6일 - 매끄러운 돌 다섯 개
- 7일 - 확실한 결과
- 8일 - 슬퍼할 자가 하나도 없음
- 9일 - 동굴 속에서 음악을
- 10일 - 무분별의 결과
- 11일 - 잘못 맞춰진 짝
- 12일 - 부드러운 책망
- 13일 - 하늘의 복수
- 14일 - 하나님에게서 아무 응답이 없음
- 15일 - 그것은 사무엘이 아님
- 16일 - 하나님의 비밀
- 17일 - 자살
- 18일 - 한 친구가 슬퍼함
- 19일 - 그의 마지막 실수
- 20일 - 사단의 은밀한 역사
- 21일 - 한 죄가 다른 죄로 이끔
- 22일 - 왕이 책망을 받음
- 23일 - 죄의 길은 힘듬
- 24일 - 외모의 아름다움
- 25일 - 겸비 속의 위대함
- 26일 - 어리석은 현인
- 27일 - 돌무더기의 기념비
- 28일 - 돈보다 더 중한 것
- 29일 - 인자하게 늙어감
- 30일 - 유언
하나님에게서 아무 응답이 없음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시므로.” 삼상 28:6
주께서는 진정으로 겸비한 마음으로 그분께 나오는 자는 한 영혼이라도 돌려보내지 않으신다. 그런데 왜 사울에게는 아무 응답도 하지 않고 돌려 보내셨는가? 왕은 자신의 행동으로 하나님께 문의할 모든 방법의 유익을 상실하였다. 그는 선지자 사무엘의 권면을 거절하였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 다윗을 내쫓았으며 여호와의 제사장을 죽였다. … 그가 그렇게 은혜의 성령을 거역했는데 여호와께로부터 꿈이나 계시로 응답해 주실 수 있겠는가? 사울은 겸비와 회개로써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구한 것은 죄의 용서나 하나님과의 화목이 아니라 그의 원수에게서 구출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 자신의 고집과 반역으로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자신을 단절시켰다. … 폭군 가운데서도 가장 극악한 폭군-자아(自我)-의 지배아래 내맡겨진 사람의 속박처럼 무서운 속박이 또 있겠는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그분의 뜻에 대한 신뢰와 그분의 뜻에 대한 순종이,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는 유일의 조건이었다. 그가 재위 기간 중 이 조건들에 응했다면 그의 왕국은 든든했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오랫동안 참아오셨다. 그의 반역과 고집이 비록 그의 영혼 속에 들리던 하늘의 음성을 거의 침묵시키기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거기엔 회개할 기회가 있었다. … 그 어둠의 영과 의논함으로써 사울은 스스로를 파멸시켰다. 낙담과 공포에 압도된 그로써는 그의 군대를 격려하는 일이 불가능했다.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떠나서 하나님을 그들의 조력자로 바라보도록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인도할 수는 없었다. (부조 676-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