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4

가이사에게

주제성구

“바울이 가로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할 것이나…내가 가이사에게 호소하노라.” 행 25:10, 11

악의와 스스로 의롭다는 정신에서 나온 증오 때문에 하나님의 종은 다시 한 번 이방인에게 보호를 요청하였다. 선지자 엘리야가 은신처를 찾아 사르밧 과부에게 피신하게 한 것도 바로 이 같은 증오심이었다. 그것이 복음 기별을 유대인에게서 돌이켜 이방인에게 전하도록 강요하였다. 이 시대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직 이러한 증오는 만나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유대인의 마음속에 그처럼 크게 차지했던 같은 교만, 형식주의, 이기심, 같은 압제의 정신이 있다. …머지않아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이 통과해야 될 큰 위기 가운데서 그들은 꼭 같은 딱딱한 마음, 꼭 같은 잔인한 결심, 꼭 같은 끈질긴 증오심과 부딪치게 될 것이다. 그 악한 날에 양심의 지시에 따라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섬길 자들에겐 모두 용기, 확고부동함 하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하나님께 진실한 자들이 박해를 당하고 그들의 동기가 곡해되며 그들의 최선의 노력도 오해를 당하고 그들의 이름이 추악한 것으로 여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이 곧 닥칠 위기를 위하여 준비하기를 원하신다. …세상 통치자들이 양심문제를 억제하는 일에 목사들과 연합할 때에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긴 자들이 누구인지 나타날 것이다. 가장 어둠이 짙을 때 경건한 성품의 빛은 가장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행적 43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