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3

자연의 가르침

주제성구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고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 욥 12:7-9

비록 땅은 저주로 말미암아 훼손을 받았을지라도 천연계는 오히려 사람들의 교과서가 될 것이었다. 천연계는 벌써 아름다운 것만을 나타낼 수는 없이 되었으니 대개 어디나 악이 있었고 땅도 바다도 하늘도 이미 그 악의 더럽게 하는 촉수를 받아 손해를 받고 있는 까닭이다. 시드는 꽃과 지는 나뭇잎에서 아담과 그의 아내는 쇠한다는 첫 신호를 목격하였다. 모든 생물은 결국 죽고야 말 것이란 엄숙한 사실이 저희 마음에 분명히 떠오르게 되었다. 저희 생명이 달려 있는 공기 속에까지도 주검의 종자가 감추어 있었다. 저희들은 또한 저희가 잃은 지배권을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담은 하나님께 충성을 하는 동안에는 그보다 낮은 피조물들을 다스리는 왕으로 임하였고 모든 천연계는 그의 통치에 복종하였지마는 그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므로 이 통치권은 잃어버린바 되었다. 아담 자신이 이 세상에 들어오게 한 반항의 정신은 동물계에까지 퍼졌다. 그러나 사람은 스스로 택한 죄의 결과 가운데 버려 둔 바 되지 아니하였다. 사단에 대한 선언 가운데는 구속의 암시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 15절은 우리 첫 조상에게 주신 허락이었다. 사단에게 굴복함으로 잃은 모든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교육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