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2

하나님의 소유

주제성구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삼상 1:28

한나는 아이 사무엘을 대제사장의 지도 아래 하나님의 집에서 봉사를 위하여 교육 받도록 맡겨놓고 실로에서부터 라마에 있는 집으로 조용히 돌아왔다. 아이의 지능이 일깨워지기 시작할 때부터 그 여자는 그 아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할 것과 자신을 주님의 소유로 인정하도록 가르쳤다. 그의 주변에 있는 눈에 익은 모든 대상을 통하여 그 여자는 아들의 사랑을 창조주에게 돌리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아이와 떨어졌을 때에도 이 신실한 어머니의 탄원은 멈추지 않았다. 사무엘은 매일 그 여자의 기도의 제목이었다. 해마다 그는 손수 아들의 입을 겉옷을 만들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실로에 하나님을 경배하러 올라갈 때 아들에게 이 사랑의 증거물을 주었다. 그 작은 겉옷의 올마다 그가 순결하고 고상하고 진실한 인간이 되도록 빈 그 여자의 기도가 함께 짜여졌다. 그 여자는 자기 아들이 세상 적으로 위대하게 해 달라고 구하지 않고 하늘이 귀하게 보는 위대함-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동료 인간에게 축복이 되는 것-에 도달하도록 간절히 탄원하였다. … 여자들이 지겨운 일로 생각하기 쉬운 비천한 기계적인 일들을 위대하고 고상한 일로 여겨야만 한다. 자기의 감화력으로 세상에 축복을 끼치고 그렇게 하는 중에 자신의 마음에도 기쁨을 가져오는 것, 이것은 어머니만의 특권이다. 세상은 부패한 감화로 가득 차 있다. 폭행과 관습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만일 어머니가 자녀를 가르치고 지도하고 제지해야 할 자기의 의무에 실패한다면 자녀들은 자연히 악을 받아들이고 선에서부터 돌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