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스도인은 산 증거를 할 것이다. 만일 그대가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를 따라왔다면 그분의 인도하심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분의 허락을 시험한 결과 그 허락이 참되다는 사실을 말할 수 있다. 그대는 그대의 여러 해 동안의 과거를 뒤지지 않아도 그대의 산 체험들을 지적해 낼 수 있다. 바라기는 우리가 좀 더 자주 마음의 번민과 그 승리에 대한 간단하고도 절실한 간증을 듣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원칙들을 실천하고 찬동하는 데 있어서 싸움을 해야 한다. …우리 구원의 대장께서는 전장(戰場)에서 갓 돌아 온 생생한 증인들을 구하신다. 이렇게 진리의 원수와 영혼의 대적에게서 극심한 공격을 당하면서도 시련을 받으시던 예수와 같이 처신한 자들은 참으로 듣는 자의 마음을 전율케 할 증언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전정 예수를 위한 증인이 될 것이다. (리뷰지 1881. 12.20) 우리는 언제나 훌륭한 모범의 힘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항상 타인과 접촉하며 산다. 그들 가운데는 실수하는 자도 있고 여러 면으로 그릇 행동하는 자들이 있다. 물론 그들은 성미에 맞지 않고 격정적이고 독재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참는 친절한 신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들 모두에게는 시련과 번민이 닥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걱정과 근심과 실망의 도가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그칠 줄 모르는 걱정거리들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은혜를 힘입을 때 우리는 우리가 처한 환경을 물리치고 일어서서 일상생활 가운데서 걱정과 근심이 닥치더라도 침착한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를 온 세상에 나타낸다. (우리의 높은 부르심 243) 그리스도의 은혜는 사람의 생애와 성품 가운데 놀라운 변화를 이룰 것이다. 만일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세상 사람들이 그대 안에 역사한 거룩한 능력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여기에 물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나의 생애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