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 지상의 가족이 하늘 가족의 상징이 되도록 계획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세워진 그리스도인 가정들은 그리스도인 품성 건설과 나아가서는 그분의 사업을 진전시키는 일에 있어서 그분의 가장 효과적인 기구들이다. (6증언 430) 가정생활의 중요성과 그 기획들은 예수의 생애에 잘 묘사되어 있다. 우리의 모본과 교사가 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신 그분께서는 나사렛의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30여년을 지내셨다. (치료 349) 그의 어머니는 그의 첫 인간 교사이었다. 그는 그 어머니의 입술과 선지자의 두루마리에서 하늘의 사물들을 배웠다. 그는 소박한 평민의 집에 사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가족의 짐을 나눠지는 일에 있어서 자신의 몫을 담당하셨다. 하늘의 사령관이셨던 그분께 천사들도 즐겨 수종들었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스스로 종이 되었으며 사랑스럽고 순종 잘하는 아들이시었다. … 이렇게 준비를 갖춘 그는 자신의 사명을 향해 나가셨으며 사람들과 접촉하는 때마다 그들에게 이 세상에 알려진 일이 없는 축복의 힘과 변화의 힘을 끼쳐 주셨다. 98증언 222, 223) 그대의 가정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손님으로 오실 수 있는 곳에 되게 하라. 또 사람들이 와서 그대가 예수님과 함께 한 자요 또 그분에 대해서 배운 자임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그러한 장소가 되도록 하라. … 하늘의 천사들은 자주 하나님의 뜻이 역사하는 가정을 방문한다. 거룩한 은혜의 역사 아래 이러한 가정은 피곤해 지친 나그네들에게 쉴 곳이 된다. 자아를 내세우는 일은 저지되고 바른 습관들이 형성된다. 또 조심스럽게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게 된다.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순결케 하는 믿음이 온 가족에 휘어잡게 된다. (내 생애의 믿음 254) 그대의 그리스도인 신앙의 척도는 바로 그대의 가정생활이 어떠하냐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그 소유자에게 그 가정을 즐거운 곳으로 만들며 또 화평과 쉼이 충만한 곳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오늘의 나의 생애 102) 하늘의 은혜의 빛이 그대의 품성에 빛을 주어 온 가정에 햇빛이 있게 하라. (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