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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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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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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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6일/무한한 고통- 1일 - 하늘에서 내려오심
- 2일 - 비할 데 없는 겸양
- 3일 - 비할 데 없는 시험
- 4일 - 형언할 수 없는 고독
- 5일 - 무쌍한 시련
- 6일 - 무한한 고통
- 7일 - 고민의 기도
- 8일 - 밤새 기도하심
- 9일 - 겟세마네의 고뇌
- 10일 - 아버지의 불쾌히 여기심
- 11일 - 아버지에게 버림받음
- 12일 - 세상 죄
- 13일 - 얼마나 큰 댓가인가!
- 14일 - 한 영혼의 값어치
- 15일 - 사랑의 희생제물
- 16일 - 하늘 자체가 위태롭게 됨
- 17일 - 아버지의 측량할 수 없는 희생
- 18일 - 유일한 대속제물
- 19일 -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선물
- 20일 - 비싼 댓가
- 21일 - 돈 없이 산 바 됨
- 22일 - 풍성한 은혜
- 23일 - 분에 넘치는 은혜
- 24일 - 그리스도 우리의 의
- 25일 - 신앙의 밝은 면
- 26일 - 합당한 어린 양
- 27일 - 비밀 중의 비밀
- 28일 - 측량할 수 없는 풍부
- 29일 - 보라 어떤 사랑인가
- 30일 - 얼마나 더 참으셔야
무한한 고통
주제성구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2:18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다는 말씀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흔적도 없으신 그분께서 죄악과 접촉하신다는 것은 그분의 거룩하고 섬세한 성품으로서는 견뎌 내기 힘든 고통이었다. (7주석 927) 하늘이 이 광경을 내려다볼 때 과연 어떠했을까! 죄악이나 더러움의 흔적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부패한 우리 인성을 쓰신 것이다. 이것은 유한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위대한 굴욕이었다.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낮추신 것이다. 얼마나 깊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명상해야 할 제목인가! 그분은 인간의 가난을 맛보시고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 오셨다. 그가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하심으로 우리가 부해지도록 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1기별 253) 세상은 그 본래의 선의 표준을 상실하고 온 우주가 배도와 도덕적 타락으로 빠져 들어갔다. 예수의 생애는 인간을 그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극기와 노력의 생애였다. 이 세상에 계셨지만 이 세상에 속하신 것은 아니었다. 사단이 이끌고 온 불화와 약탈과 부정(不淨)과 상대하는 일은 그분에게 끊임없는 고통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을 하나님의 계획과 조화시키고 또 이 땅을 하늘과 연결시키기 위해 그분은 어떤 일을 하셔야 하였다.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히 4:15)셨다. 사단은 순간마다 그분을 공격하기 위해 노리고 있었으며 자기의 가장 맹렬한 시험을 퍼부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분은 한 가닥의 생각이나 감정이라도 그 시험에 응하지 않으셨다. (5증언 421,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