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일순간에 당장 순결과 거룩함에서 부패와 타락으로 내려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변화시켜 거룩하게 한다든지 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자들을 타락시켜 야수적이고 악마적인 상태로 바꾸는 일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변화된다. 비록 그 조물주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라 하드라도 교육시킬 수 있다. 깨어 기도하기를 그칠 때 그는 요새(要塞)인 마음을 지키기를 그만두게 된다. …육신의 마음을 대항하여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또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 이끌어 순결하고 거룩한 사물을 명상하게 할 깨끗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야 한다. (2증언 478, 479) 성품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번 감정을 폭발하거나 나쁜 길로 한 걸음 나가는 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습관을 형성하고 선악 간에 성품을 꼴 짓는 것은 반복된 행위이다. 올바른 성품이 형성되는 것은 오로지 끊임없는 줄기찬 노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모든 재능을 선용하는 데 있다. (자녀 148)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앞에 제시된 모본에 일치하는 품성들을 건설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는 은혜에 은혜를 더하며 우리의 약점들을 찾아 주어진바 지도에 일치시켜서 그 약점들을 고쳐가면서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려야 한다. (상동 149)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인정하시는 인을 찍으실 수 있는 품성을 건설하게 하기 위하여 힘과 추리력과 시간을 우리에게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가 모두 깨끗하고 고상한 행위를 행함으로써 고상한 품성을 건설하여 종국에 가서 사람과 하나님에게 존귀를 받는 조화되는 건물, 아름다운 성전을 내보이도록 하시기를 원하신다. … 주님을 위하여 아름다운 건물을 자라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모든 기관의 능력을 계발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품성이 조화 있게 발달할 수 있는 길은 여러 냥쭝들을 정당하게 사용하는 데에만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 품성건설에 우리의 모본이 되신다. (상동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