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31

늦은비

주제성구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체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슥 10:1

동방나라들에서 파종 때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표상으로 히브리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게 비상한 방법으로 영적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예언하였다. 사도 시대에 성령을 부어주심은 “이른 비”혹은 “먼저의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다. 그리고 세상의 추수의 종말이 가까울 때에 인자의 오심에 대해 교회를 준비시키기 위하여 영적 은혜를 특별히 부어주시겠다는 것이 약속되어 있다. 이 성령의 부어주심이 늦은 비의 내림으로 비유되어 있고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늦은 비 때에”추수 주인에게 그들의 탄언을 보내야 할 이 부가된 능력을 위한 것이다. (행적 54, 55) 그리스도께서 오순절에 영광을 받으셨던 것처럼 복음사업이 마쳐지는 때에 그분은 마지막 시련 곧 대쟁투를 종결짓는 투쟁에서 당신의 백성이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실 것이다. (7주석 983) 하나님의 성령으로 강권함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빛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려고 여기저기서 서두르는 것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려는 열렬한 갈망은 마치 자기 몸에 불이 붙어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교육을 받지 못한 자들까지라도 허다한 사람이 그때는 주님의 말씀을 선포할 것이다. 어린애들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나아가서 하늘의 기별을 선포할 것이다. 그런 고무적인 권고에 굴복하는 자들 위에는 성령이 듬뿍 부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저들은 성령의 크신 권능으로 진리를 선포할 것이다. (전도법 700)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의 교인들이 모든 영적 성장의 근원과 산 관계를 가지지 않고서는 추수 때를 위하여 준비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등을 손질하고 불을 켜두지 않고는 특별히 필요 되는 때에 덧붙여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할 것이다. (행적 55) 하나님의 은혜는 사업을 시작하는 초반에도 필요 되고 사업이 진전되는 매 단계에도 필요 되며 사업을 완성하는 데도 오직 그분의 은혜만이 이루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믿음으로써, 보다 많은 성령을 받기 위해 항상 구해야 한다. (목사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