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불쌍하고 죄 많고 비천한 인간을 취하시어 당신의 은혜로 변화시키사 그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예수님과 같이 상속을 받을 수 있게 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이해하기에 나무나 벅찬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범죄한 인간을 취하시어 그 인간에게 당신의 의를 덧입혀주신다. 그리고는 당신의 변화시키시는 은혜로써 하나님과 교제하기에도 적합하게 하신다. (유스인스트럭터 1893. 1. 19) 하나님의 은혜의 맑게 하는 감화는 인간의 타고난 성질을 변화시킨다. 육체에 속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늘을 갈망하지 아니할 것이니 그들의 타고난 성화되지 아니한 마음은 그 순결하고 거룩한 곳에 매력을 느끼지 아니하고, 만일 그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된다할지라도 그들은 그곳에서 마음에 맞는 것을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타락한 인간이 하늘에 들어가 순결하고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하기에 적합하기 되기 전에 타고난 마음을 지배하는 성벽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정복되어야 한다. 인간이 죄에 대하여는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받을 때에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고 그의 지식은 성화되고 그는 무궁한 기쁨과 지식의 샘에서 마시겠고 생명의 빛이 항상 그와 함께 있으므로 영원한 생애의 빛이 그의 길을 비춘다. (행적 273)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정과 교회와 단체에서 하늘의 계획이 실행되고, 하늘의 거룩한 질서와 조화가 보급되기를 심히 원하신다. 이런 사랑이 사회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 그리스도인 사회에는 예절과 예의의 고상한 원칙이 보다 속히 이루어짐을 목격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의 보혈로 산바 된 영혼에 대해 보다 깊은 사랑이 있음을 볼 것이다. 그때에 우리 가정과 단체와 교회에서는 영적인 개혁이 일어남을 볼 것이다. 이런 변화가 일어날 때 여기에 가담한 일군들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세상에 하늘의 빛을 나누어 줄 것이다. (8증언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