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30

푯대를 보면서

주제성구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 빌 3:14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4-27). 특별한 명예의 표시로 주는 승리의 월계관을 획득하려고 했던 달음질 경주자들은 저들의 근육과 두뇌와 신체의 각 부분이 달리는 데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모든 일에 절제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한 사람만이 그 면류관을 받았다. 그러나 하늘 경주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가 달음질 할 수 있고 또 우리 모두가 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주에는 아무런 불안이나 위험이 있을 수 없다. 우리는 하늘의 은혜를 힘입어야 하고, 우리 눈은 영원한 면류관을 똑바로 쳐다보아야 하며, 또 우리 앞에 가신 모본을 항상 따라야 한다. 우리의 거룩하신 주님께서 보이셨던 겸손과 자기 부정의 생애를 우리의 항상 주목해야 한다. 우리 눈이 우리가 받을 그 보상의 푯대를 바라보면서 그분을 따를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이 경기를 경주할 수 있다. (2증언 357, 358) 밝은 양심의 지배를 받지도 못했고 또 하나님을 두려할 줄 몰랐던 이방인들이 썩어져 갈 면류관과 백성들의 환성을 얻기 위해 그처럼 자기 약점을 고치고 방종을 극복하면서 맹렬한 훈련 과정에 순복했을 진대, 하물며 영원한 소망을 얻고 또 높은 하늘의 인정을 받기 위해 그리스도인 경주를 하는 자들이, 도덕심을 저락시키고 지력을 약화시키며 고상한 능력을 부패시켜 마치 동물과 같은 욕정을 열망 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비건강적인 자극성 물질과 방종을 이겨내기 위해 얼마나 더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해야 하겠는가. 하나님과 그리고 하늘 천사들은 그리스도인 경주를 하는 자들이 자기를 부정하고, 자아를 희생하며 결정적인 노력을 쏟고 있는 모습을 큰 흥미로 지켜보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서 체력을 보전할 책임감을 느끼고 균형진 정신과 건전한 도덕심을 가진 자들은 시들지 않는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다. (4증언 34,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