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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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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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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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3일/바라보며 생애함- 1일 - 삯인가 선물인가
- 2일 - 값을 계산함
- 3일 - 바라보며 생애함
- 4일 - 사단이 무력해 질 때
- 5일 - 주리고 목마른 자를 위해
- 6일 - 전심으로
- 7일 -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 8일 - 회복된 화평
- 9일 - 그리스도와 연합함
- 10일 -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가?
- 11일 - 성화된 식별력
- 12일 - 요점
- 13일 - 하나님을 찬양하라
- 14일 - 아끼지 아니 하심
- 15일 - 생각을 다스림
- 16일 - 빚지고 있음
- 17일 - 그리스도 학교에서
- 18일 - 시험하는 날
- 19일 - 선한 일
- 20일 - 깨어라
- 21일 - 보호하심
- 22일 - 확정됨
- 23일 - 기쁨을 나눔
- 24일 - 하나님께 영광되게
- 25일 - 수확
- 26일 - 세상은 기다리고 있음
- 27일 - 그리스도가 기다리심
- 28일 - 우주가 기다림
- 29일 - 하나님의 자녀
- 30일 - 푯대를 보면서
바라보며 생애함
주제성구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4, 15)
구리 뱀을 만들어 세운 것은 (민 21:4-9) 이스라엘에게 중요한 공과를 가르치고자 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처 속에 숨어있는 치명적인 독기에서부터 저들 스스로는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 다만 하나님께서만이 저들을 치료하실 수 있으셨다. 그러나 그렇게 되자면 하나님께서 이미 설비해 놓으신 그 믿음을 나타내 보여야만 하였다. 저들이 살기 위해서는 그 놋뱀을 쳐다보아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받으실 만하게 된 것은 순전히 저들의 믿음이었다. 그리고 저들의 믿음은 그 놋뱀을 바라봄으로써 나타났던 것이다. 그 놋뱀 자체에는 아무런 공로가 없는 줄을 이스라엘은 잘 알았다. 그것은 다만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저들은 그분의 공로를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꼈다. 지금까지는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저희 제물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왔고 그렇게 하는 것만이 저희 죄를 용서함 받는 줄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모형에 지나지 않는 그 희생제물이 뜻하는 참 목적, 곧 장차 오실 구주를 믿는 데는 믿음이 없었다. 그래서 이제 주께서는 저들이 드리는 희생제물 그 자체는 놋뱀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공로나 능력이 없고 다만 그 같은 방법으로 저희의 마음을 큰 희생 제물 되신 그리스도께 이끄시고자 하셨다는 것을 저들에게 가르치실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높이 들린 놋뱀을 바라봄으로써 저희 생명을 구출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또 저희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준비해 두신 방법을 신뢰했기 때문에 살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이 죄인은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써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죄인은 대속하시는 희생제물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용서해 주심을 받아들인다. 이런 생명성 없고 우둔한 상징 그 자체와는 달리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을 치유할 능력과 공로를 그분 자신이 지니고 계신다. 죄인이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한 그는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르시기를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 6:37)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죄를 회개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받아주심을 믿어야 한다. (부조 43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