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9

충분한 보상

주제성구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 10:35-37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기이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자비가 죄인에게 애소하시는 동안 의는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시 97:2)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기를 서슴지 아니한다.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한다. 그러나 저희가 넘을 수 없는 하나의 한계선이 있다. 사람들이 그 지정한 한계선을 도달할 때는 심히 가깝다. 지금이라도 저희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한계선과, 그의 은혜의 한계선과, 그의 자비의 한계선을 거의 넘으려 하고 있다. 주께서 당신의 명예를 옹호하기 위하여, 불의의 증강을 없이 하시기 위하여 간섭하실 것이다. 죄악의 성행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마지막 큰 위기가 박두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는 일이 거의 세계적으로 파급될 때에, 당신의 백성들이 그들의 동포들로 인하여 압제와 고통을 받을 때에 주께서는 간섭하실 것이다.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단 12:1). 그리스도께서는 다락방에서, 움막에서, 감옥에서, 교수대에서, 산과 들에서, 토굴에서, 바다의 굴속에서, 당신의 자녀들을 불러 모으실 것이다. 사람의 법정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인 중에도 가장 나쁜 죄인이라는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심판하시는”(시 50:6) 날은 가깝다. 그 때에는 세상에서 결정된 판결이 뒤집어질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사 25:8)실 것이다. 그들에게 각각 흰 두루마기를 주실 것이다. 저들이 어떠한 십자가를 졌든지, 어떠한 손해를 입었는지, 어떠한 핍박을 받았든지 급기야는 현세의 생명까지를 잃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것에 대하여 충분한 갚음을 받는다. 저희는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 22:4) (실물 177-180)